집사 눈엔 이 부분이 먼저 보여요 🐾
가을 산책은 편해졌는데, 풀숲에 앉아 있는 작은 놈은 그대로예요. 9월 17일, 한국조에티스·서울시수의사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 캠페인이 짚은 건
사람과 반려동물이 같이 걸려요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진드기에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이라는 점. 서울시수의사회는 사람에서의 치사율을 20~27%로 소개합니다.
중요한 건 기간이에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SFTS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적고 있어요.
10월 초도 4월부터 11월 사이에 들어가요. 풀숲이 남아 있는 계절이에요.
우리 집 하루에 연결하면
산책이라고 하면 산책로만 떠올리기 쉬운데,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풀숲·산책로·야외에 서식해요. 그러니까 산책로에 있는 시간이 노출 시간인 셈이에요.
집사가 먼저 확인할 건 귀·발목·겨드랑이예요. 질병관리청도 야외활동 후 샤워로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하라고 강조해요.
급식 때 한 번 더 보면 돼요. 다가와서 밥 달라고 할 때가 살피기 좋은 순간이에요.
산책 전에 짧게 적어 두는 것
- 가을에도 진드기 구충을 월 1회 일정으로 맞춰 두기
- 산책 후 귀·발목·겨드랑이를 손으로 한번 훑어 보기
- 수풀이 우거진 길은 짧게 끊거나 목줄을 짧게 잡기
캠페인이 말하는 건 거창한 새 장비가 아니라, 계절이 바뀌어도 주기가 끊기지 않게 잡는 쪽이에요. 우리 집 달력에도 같은 요일로 표시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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