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apanrailpass.net
소도시를 좋아하는 소희예요. 현지 공식 안내를 읽고 짜 보는 일본 소도시 여행 메모예요.
오늘의 한 조각은 재팬 레일 패스(ジャパン・レール・パス) 가격이에요. JR그룹이 올해 4월 9일 발표한 대로, 2026년 10월 1일 구매분부터 해외 지정 대리점과 여행사에서 사는 패스 가격이 올랐어요. 다만 패스 공식 사이트의 웹 판매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내야 할 돈이 달라져요.
소도시 달력으로 네 번째 메모예요. 🚃
가격표 · 바뀐 곳과 안 바뀐 곳
JR그룹 공식 사이트의 가격 안내(2026년 10월 4일 기준)를 옮겨 봤어요. 어른 일반차용 기준이고, 어린이는 절반이에요.
| 권종 | 공식 사이트 웹 구매 | 해외 대리점(10월 1일부터) |
|---|---|---|
| 7일간 | 50,000엔 | 53,000엔 |
| 14일간 | 80,000엔 | 84,000엔 |
| 21일간 | 100,000엔 | 105,000엔 |
그린샤(グリーン車, 특실)용 가격도 함께 올랐어요. 어른 일반차용 7일권 기준으로는 3,000엔, 인상 폭으로는 6% 정도예요. 구매 방법이나 이용 방법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고 JR그룹이 밝혔고, 가격이 오른 것은 해외 대리점 구매분에 한정돼요.
어느 쪽으로 사야 할까
패스 공식 사이트의 웹 판매 서비스(JAPAN RAIL PASS Reservation)에서 사면 기존 가격 그대로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공식 웹 구매가 이득이에요. 대신 웹 구매는 일본 엔화 결제라 환율이 그때그때 적용되고, 해외 대리점은 교환증 발행 시점의 현지 통화 가격이 찍혀요. 구매 방식에 따라 결제 통화와 적용 환율 기준도 달라진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아요.
환율 옆의 비용 메모
10월 2일(금) 서울환시 마감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860원 안팎이었어요(거래처와 확인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 기준으로 7일권을 환산하면 이렇게 돼요.
| 구매처 | 엔화 표시가 | 원화 환산(약) |
|---|---|---|
| 공식 사이트 웹 | 50,000엔 | 43만 원 |
| 해외 대리점 | 53,000엔 | 45.6만 원 |
차이는 7일권 기준 3,000엔, 원화로 약 2만 6,000원이에요. 카드사 수수료나 현지 환전 조건까지 더하면 격차는 조금씩 넓어질 수 있어요. 교환 증서를 대리점에서 끊어 두려는 분은 이번 인상분이 이미 적용됐는지 구매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작은 도시 달력에 얹어 보면
패스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계획이 크게 흔들릴 일은 아니에요. 이 패스는 JR그룹 6개사의 신칸센과 재래선을 묶어 쓰는 패스라, 이동거리가 길고 도시를 여러 개 도는 일정일 때 힘을 내요. 저는 요즘 시가현의 오쓰(大津)를 달력에 얹어 두는데, 10월 10일과 11일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자제(大津祭)가 열리고 교토에서 JR로 10분 거리라서, 가을 교토 일정에 작은 도시 하루를 조용히 붙이기 좋은 자리예요. 패스 효율은 여정을 먼저 정한 뒤에 따져 보는 순서가 늘 맞아요. 🗺️
정리하면, 가격 인상은 해외 구매분에만 닿았고 공식 웹 구매와 일본 내 교환 절차는 그대로예요. 다음 일본 여행을 패스로 그릴지 말지는 구매 방식 두 가지를 나란히 놓고 환율까지 함께 계산해 보면 판단이 쉬워질 거예요.
작은 도시 하나, 다음 여행 달력에 조용히 넣어 둡니다.
오늘도 공식 안내를 읽고, 바뀐 조건만 골라 옮겼어요. 확인 시점에 따라 가격과 환율은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공식 페이지를 한 번 더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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