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소식 기다리는 수원 팬 다혜예요 🏐🏀 공식 경기 기록과 보도를 읽고 정리한 개막 주말 소식이에요.
🏀 창원 LG 103 : 68 부산 KCC, 갈림길은 2쿼터였어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LG와 디펜딩 챔피언 KCC의 맞대결로 불린 개막전이었어요. 첫 쿼터만 팽팽했고, 두 번째 쿼터에서 흐름이 완전히 기울었죠. 10월 3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기록이에요.
쿼터별로 보면, 두 번째 10분이 경기를 정했어요
| 팀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합계 |
|---|---|---|---|---|---|
| 부산 KCC(홈) | 20 | 10 | 22 | 16 | 68 |
| 창원 LG(원정) | 25 | 28 | 22 | 28 | 103 |
1쿼터는 25-20, 5점 차였어요. 허웅과 숀 롱이 맞서며 쉽게 밀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2쿼터에서 LG가 28점을 쌓는 동안 KCC는 10점뿐이었어요. 전반 53-30, 23점 차로 끝나면서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갈렸어요.
이 쿼터의 주인공은 데뷔전을 치른 아치 굿윈이에요. 2쿼터 혼자 16점을 몰아넣었고, 경기 전체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5점이었어요. 이번 시즌부터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게 바뀐 새 제도인데, LG는 굿윈과 마레이로 높이와 득점력을 동시에 써먹었네요.
3점슛 성공률은 LG 40.7% 대 KCC 16.7%, 리바운드는 39개 대 28개. 수치가 얼굴을 다 말해 주는 경기였어요. 다만 KCC의 루이스 킹이 3쿼터에만 11점을 넣으며 추격의 선봉에 선 장면, 숀 롱이 13점 15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버틴 모습은 상대 팀이라도 챙겨 봐야 하는 거예요 👏 개막전부터 상대를 35점 차로 꺾은 LG의 조직력도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소노·정관장도 승전고를 울렸어요
개막 첫날 열린 3경기 가운데, 홈 팬들 앞에 선 소노와 정관장이 웃었어요.
| 경기(10.3) | 스코어 | 승리 팀 기록 |
|---|---|---|
| 부산 KCC 대 창원 LG | 68 : 103 | 굿윈 25점·양홍석 22점 6어시스트, 마레이 14점 14리바운드 |
| 고양 소노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 | 82 : 73 | 오브라이언트 26점, 켐바오 16점, 이정현 9점 5어시스트 |
| 안양 정관장 대 울산 현대모비스 | 88 : 85 | 무니 25점 10리바운드, 토마스 20점, 변준형 14점 |
소노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다운 뒷심이 보였어요. 4쿼터 75-69로 쫓기던 순간부터 오브라이언트가 달아났고, AG 금메달을 딴 이정현이 9점에 어시스트 5개로 경기를 풀었거든요. 정관장은 막판 모비스의 반격이 아슬아슬했어요. 조한진의 스틸 레이업으로 85-87까지 좁혀졌지만, 모비스의 마지막 외곽슛이 빗나가며 3점 차 신승으로 끝났어요. 맞대결 상대 모비스의 게이지 프림이 혼자 33점이었으니, 모비스 팬분들도 아쉬움 속에 선수 하나는 확실히 봤을 거예요.
새 얼굴과 번호, 개막 주말의 이적 소식
- LG 아치 굿윈, 데뷔전 25점. 새 외국인 승부수가 당첨된 모양이에요
- 양홍석, 등번호를 4번에서 농구를 잘했던 시절의 11번으로 바꾸고 22점으로 화답
- 정관장 존 무니, 데뷔전 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준형 패스를 받은 앨리웁 덩크도 멋졌어요
- 소노 자니 오브라이언트, 첫 경기 26점으로 홈 개막전을 통째로 가져갔어요
- KCC는 최준용·송교창이 해외 진출로 떠난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고, 허웅은 6점에 머물렀어요
- 모비스 이우석, 조기 전역하고 개막전부터 9점으로 돌아왔어요
시즌 초의 순위는 아직 요동치기 전이지만, 이적 뒤 바뀐 조합이 첫 경기부터 순위표 위에 그대로 새겨졌어요.
순위는 10.3 경기 기준으로 이렇게
| 순위 | 팀 | 승 | 패 | 개막전 한 줄 |
|---|---|---|---|---|
| 공동 1위 | 창원 LG | 1 | 0 | 3점슛 40.7%, 35점 차 승리 |
| 공동 1위 | 고양 소노 | 1 | 0 | 오브라이언트 26점 |
| 공동 1위 | 안양 정관장 | 1 | 0 | 무니 데뷔 더블더블 |
| 이하 7팀 | KCC·가스공사·모비스 외 4팀 | 0 | 0~1 | 개막전 패배 3팀, 나머지는 경기 대기 |
순위표 기준일은 2026년 10월 3일, 개막 3경기 반영이에요. 한 경기 차이로 승률이 갈리는 초반이라 순위 숫자보다는 '1승 팀이 누구인가'로 읽는 게 정확해요.
🏐 이번 주 코트는 배구로 돌아가요
농구는 내년 4월까지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의 대장정이라 오래 같이 가면 되니, 이번 주는 잠시 배구로 코트를 옮겨 봐요.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기다렸던 여자배구가 드디어 돌아와요.
| 날짜 | 대회 | 내용 |
|---|---|---|
| 10.11~10.18 | 2026 여수·NH농협컵 여자부 | 여수 진남체육관, 프로 7개 팀 참가 |
| 10.19~10.25 | 2026 여수·NH농협컵 남자부 | 여수 진남체육관 |
| 10.31(토) 17:00 | V리그 여자부 개막전 | GS칼텍스 대 한국도로공사, 장충체육관 |
KOVO컵 여자부 개막이 10월 1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려요. 그리고 10월 31일 오후 5시에는 V리그 여자부가 GS칼텍스 대 한국도로공사, 장충체육관 개막전으로 문을 열어요.
개막 주말을 2쿼터 28-10이라는 한 조각으로 기억하게 해 준 경기였어요. 여수 KOVO컵 여자부 일정도 챙겨 두고, 응원은 계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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