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orean.visitkorea.or.kr
내일 저녁 6시, 진주 남강 물 위에 등불이 켜집니다🏮
진주시가 어제(10월 1일) 밝힌 10월 축제 일정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30분 망경동 수상특설무대에서 초혼점등식과 함께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8일까지 16일간 이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는 점이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네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남강과 진주성 일원이 통째로 축제장이 됩니다.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까지 겹쳐 열리니, 진주의 10월이 16일 내내 꽉 차 있겠네요✨
등불을 강에 띄운 이유부터
유등(流燈)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성 밖 의병들과 연락을 주고받던 군사적 신호에서 왔어요. 가족 간 안부를 전하던 수단이기도 했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안내에 정리돼 있습니다.
이 전통이 1949년부터 개최된 개천예술제의 '유등 대회'로 이어졌고, 2000년부터는 지금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독립해 와요. 남강에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풍경은 400년 넘는 이야기의 연장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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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밤, 물과 하늘이 같이 켜지는 시간표
개막일인 3일 밤에는 1,300대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기사와 축제 안내를 겹쳐 보면 드론 라이트쇼는 3일·10일·17일, 수상 불꽃놀이는 3일·9일·17일에 열려요.
| 일정 | 날짜 | 시간 | 장소 |
|---|---|---|---|
| 개막·초혼점등식 | 10월 3일(토) | 오후 7시 30분 | 망경동 수상특설무대 |
| 드론 라이트쇼 | 10월 3일·10일·17일 | 오후 7시 50분~8시 | 진주남강 일원 |
| 수상 불꽃놀이 | 10월 3일·9일·17일 | 오후 8시 | 진주남강 일원 |
| KDF 콘서트 | 10월 9일~17일 매일 | 오후 8시 30분 | 남강 변 |
|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10월 10일(토) | 오후 5시 30분 | 경남문화예술회관 |
올해 10월 축제는 유등의 빛과 75년 문화예술의 전통, 세계인이 사랑하는 K-드라마가 한데 어우러져 진주만의 특별한 가을을 선보일 것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일보 보도(2026.10.1)
남강을 따라 걷는 유등 코스
축제장은 남강변을 따라 테마별로 나뉘어 있어요. 우주와 미래도시 진주를 담은 구역, 세종대왕과 한글을 빛으로 표현한 구역, 현대의 예술, 전통의 미학, 평화의 항해, 지구의 희망까지 걷듯 이야기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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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하나하나에도 읽을 거리가 붙어 있어요. 어제 올라온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진주 출신 김수정 작가의 둘리 가족 유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샤넬을 입은 논개', 진주 사투리에서 온 수달 캐릭터 하모까지 저마다 이야기가 있었대요.
무료 관람, 돈 내는 만큼 더 보이는 것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만 부교 건너기와 유람선, 만들기 체험은 이용료가 따로 있어요. 예산을 잡을 때 아래 표가 기준이 되겠습니다.
| 프로그램 | 요금 | 운영시간 | 비고 |
|---|---|---|---|
| 입장·유등 관람 | 무료 | 점등 18:00~자정 | 부교·부스는 13:00~23:00 |
| 부교 건너기 | 편도 2,000원 · 종일권 6,000원 | 13:00~23:00 | 1~4부교, 각기 다른 다리 |
| 유등 만들어 띄우기 | 5,000원 | 13:00~23:00 | 띄우기는 18시부터 |
| 소망등 달기 | 10,000원 | 13:00~23:00 | 망경동 남강둔치 |
| 김시민호 유람선 | 대인 8,000원 · 소인 4,000원 | 약 30분 운항 | 매주 월요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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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호는 전통 정자선을 닮은 유람선으로, 물빛나루쉼터(진주시 망경로 195)에서 탑승해요. 후기에 따르면 배 위에서 진주성과 촉석루를 바라보며 유등 해설까지 들을 수 있었다고 해요. 주말과 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사전예약이 안전하고, 출항 20분 전 도착이 권장됩니다.
남강 위를 천천히 달리며 화려한 유등과 진주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었던 김시민호였어요.
지구별이야 방문 후기(2026.10.2)
가기 전에 체크할 조건
- 기간·장소 : 10월 3일(토)~18일(일), 진주성 및 진주 남강 일원 (입장 무료)
- 유등 점등 18:00~24:00, 부교·부스 운영 13:00~23:00
- 자가용은 임시주차장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 이용 (10월 3~5일·9~11일·16~18일 16:00~23:00)
- 셔틀은 진주역 임시주차장 등 7개 노선 운영, 시내버스는 '축제장 가는 버스' 표시 노선
- 김시민호는 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과 강의 수위에 따라 운항 변경 가능
- 불꽃놀이·드론쇼가 있는 날은 유동이 많으니 관람 위치를 미리 잡기
다온이라면 이렇게 다녀올래요
- 오후 1시 전후 도착해 진주성부터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 해질 무렵 부교를 건너며 남강에 등불이 하나둘 켜지는 모습 감상하기
- 18시 점등 후 남강변 유등 전시를 천천히 걷기
- 드론쇼·불꽃놀이가 있는 날은 공연 30분 전 관람 위치 확보하기
- 9일 이후 방문이라면 개천예술제 가장행렬 30개 팀과 KDF 콘서트까지 한 번에 즐기기
가족과 동행이라면 3일 개막 밤의 드론쇼, 연인과 함께라면 인파가 조금 덜한 둘째 주 평일에 유등과 부교 중심으로 잡을 것 같아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와 K-드라마 콘서트가 남강변에서 이어지니, 하루를 더 둬서 10월의 진주를 다 보는 쪽이겠습니다.
강에 등불이 뜨는 도시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이번 10월, 진주 밤이 꽤 알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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