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일이 토요일인 영철입니다^^
공개 안내에서 읽은 여가 소식 한 꼭지를 적어 봅니다.
10월 4일, 수원 도심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문화제가 동시에 개막했습니다.
오늘 읽은 소식 · 231년 전 길을 다시 걷다
기관사 시절 레일 위에서 수십 년을 보냈는데, 이번 소식은 레일 없이 6.8킬로미터를 걷는 이야기였습니다.
수원일보 기사에 따르면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화성행행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당시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해 시흥과 안양을 거쳐 수원화성과 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큰 행렬이며, 수원 구간은 6.8킬로미터로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 장안문을 거쳐 행궁광장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같은 날 개막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드레 동안 수원화성 일원에서 공연과 체험이 이어진다고 하니, 이번 주 내내 볼거리가 계속되는 셈입니다.
날짜는 이렇습니다 · 관람과 참여
능행차와 문화제는 10월 4일(일)에 함께 문을 열고, 행궁야화는 3일(토)부터 시작해 11일(일)까지 화성행궁에서 이어집니다.
| 구분 | 날짜·시간 | 장소 |
|---|---|---|
| 정조대왕 능행차 | 10월 4일(일) 오후 | 노송지대 → 수원종합운동장 → 장안문 → 행궁광장 |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 10월 4일~11일 | 수원화성 일원(행궁광장, 연무대, 용연 등) |
| 행궁야화 | 10월 3일~11일 야간 | 화성행궁(우화관, 화령전 등) |
참가비나 사전 신청 방법은 기사에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녀오실 분들은 주최 측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이 점이 반갑습니다
축제 프로그램 중에 양로연이라는 이름이 보였습니다. 어르신을 대접하는 연회라는 뜻인데, 옛 왕의 행차에 5060이 참여자로 들어 있다는 점이 왠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민도화서, 가마레이스, 별시 같은 참여 프로그램도 많다고 하니, 구경만 하러 가도 반나절은 훌쩍 갈 것 같습니다.
외출 전 알림 · 도심 교통통제
10월 4일 오후 수원 도심에 차량 통제가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안전합니다.
수원종합운동장부터 장안문까지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장안문부터 행궁광장까지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30년 넘게 정시 운행이 몸에 배어서 그런지, 저는 오후 1시 이전에 도착해 출발 시각을 여유 있게 맞출 생각입니다.
밤에는 행궁야화를 보고 올 텐데, 일몰 뒤에는 기온 차가 크니 얇은 겉옷 하나 챙겨야겠습니다.
한 정거장 쉬어 가듯 걷기 좋은 10월 수원입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에 올려 보시길 권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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