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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물가

10월 물가 2.8%, 장바구니는 갈리고 체감은 2.6%예요 💸

통장에서 먼저 걸리는 건 2.8이 아니라 생활비 쪽이에요. 💸

11월 3일,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10월 소비자물가를 냈습니다. 지수는 120.73, 2020년을 100으로 둔 값이에요.

마트 진열대. 보이는 가격표는 10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아닙니다.
마트 진열대. 보이는 가격표는 10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아닙니다.
Source · KBS 뉴스

1년 전 같은 달보다 2.8% 올랐고, 9월의 2.9%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바로 전월보다는 0.2% 올랐어요.


📌 머리기사랑 체감이 달라요

구분전년 같은 달바로 전월어디 숫자인가
소비자물가2.8%0.2%전국, 지수 120.73
생활물가2.6%0.1%9월 2.5%에서 확대
생활물가 식품1.5%0.0% (변동 없음)같은 자료
생활물가 식품 이외3.2%0.2%같은 자료
서울2.5%0.2%지수 119.53
경기2.9%0.1%지수 120.82

서울에서 월급 받는 사람 기준으로 보면, 전국 머리기사 2.8보다 서울 2.5가 자기 지역 지수에 가깝습니다. 경기는 2.9로 전국보다 높아요.

생활물가는 자주 사는 품목 쪽 지수인데, 1년 전보다 2.6%입니다. 그 안도 갈려요. 식품 1.5%, 식품이 아닌 쪽 3.2%. 식품 바깥이 더 올랐습니다.

💸 어디서 올랐나

품목전년 같은 달바로 전월물가 기여(전년)
공업제품4.4%0.4%1.46%p
석유류14.9%0.2%0.56%p
가공식품2.9%0.9%0.25%p
개인서비스3.3%0.5%1.15%p
외식2.9%0.4%0.42%p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6%0.6%0.73%p
전기·가스·수도0.4%0.0%0.02%p
집세1.4%0.2%0.13%p
농축수산물-1.7%-1.3%-0.14%p
채소류-11.2%-11.9%-0.17%p

경유는 1년 전보다 19.7%, 휘발유는 11.6%입니다. 빵 5.9%, 즉석식품 12.4%도 전년 같은 달 칸이에요.

반대로 상추 -44.3%, 오이 -39.5%, 호박 -38.4%, 시금치 -36.1%, 배추 -11.8%, 사과 -13.4%. 채소로 채우는 장은 지수상 가벼워졌고, 기름이랑 가공식품은 무거워졌어요.

공과금 지수는 지난달과 같고, 1년 전보다는 0.4%입니다. 집세는 1.4%, 그 안의 전세 1.4%·월세 1.5%가 전년 같은 달 칸에 있습니다. 🏠 우리 집 계약이 그대로라는 뜻은 아니에요.

💼 우리 월급에는

10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출하량 증가로 농축수산물은 1.7% 하락하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고, 전년 추석 기저효과로 인해 여행, 숙박 품목 등의 개인서비스 상승 폭이 축소되면서 전달보다 상승률이 0.1%p 축소됐다.

국가데이터처, KBS 김수연 11월 3일

내려간 0.1%포인트는 농산물이 더 내린 것과, 작년 추석에 올랐던 여행·숙박이 빠지면서 생긴 폭이에요. 점심값이 싸졌다는 문장은 자료에 없습니다. 외식은 여전히 1년 전보다 2.9%예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입니다. 자료의 2025년 연간은 2.1%예요. 올해가 이미 작년 한 해보다 높은 구간에 있다는 뜻이지, 12월까지 그렇게 간다는 예보는 아닙니다.

7월 2.8, 8월 3.1, 9월 2.9, 10월 2.8. 두 달 연속 2%대인 것은 맞고, 그 앞에 6월 3.2도 있습니다. 오래 3% 근처였다고 뭉개지는 않겠습니다.

저라면 머리기사 2.8보다 생활물가 2.6이랑 석유류 14.9를 먼저 볼게요. 월급이 그 속도를 따라갔는지는 명세서에 없는 이야기라 여기서 멈춥니다. ☕

다음에 볼 것은 11월 지수예요. 간밤 유가 급락이 10월 표에 들어갈 자리는 이미 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보도자료mods.go.kr ↗

출처 : 국가데이터처 2026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설명 문장은 KBS 11월 3일 김수연 기사가 전한 데이터처 발표.

참고 자료

김부장 퇴근길

회사 오래 다닌 선배가 퇴근길에 해 주는 돈 얘기. 월급명세서, 연말정산, 이직, 대출 이자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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