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사는 하린이에요. 오늘은 공개된 제주 생활 안내 중에서, 우리 달력에 바로 적어 두면 좋은 축제 하나를 골라 왔어요.
개천절 연휴 사흘, 대정과 안덕에서 올리브 축제가 문을 열어요.
| 구분 | 내용 |
|---|---|
| 기간 | 10월 3일(토)~5일(월) 사흘간 |
| 장소 | 서귀포시 대정읍 올리브스탠다드 농장 일원 / 안덕면 사계리 플레이사계 |
| 개막식 | 3일(토) 오후 2시 |
| 주최·주관 | 제주올리브영농조합법인·제주올리브연구회 (3회째) |
| 사전 예약 | 올리브 밭담 투어·4일 사업설명회는 예약 필요 |
달력에 적을 날
올해 축제의 이름은 ‘2026 제주 올리브 올림픽’이에요. 슬로건은 “올리브 따고, 올리브 줍고, 올리브 마시는 3일!”이고, 목표는 온 섬이 올리브에 빠진 유쾌한 가족 축제랍니다. 대정 올리브스탠다드 농장과 안덕 플레이사계, 두 곳에서 동시에 열려요. 주최 측은 사흘간 6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자료에는 축제장 하루 운영 시간이 적혀 있지 않았어요. 다만 체험과 마켓은 사흘 내내 이어지고, 플로깅은 3일 개막식 뒤 전원이 함께 출발한다고 공지에 적혀 있어요. 시간을 정해 두고 가기보다, 날짜 위에 동선만 먼저 그려 두시길 권해요.
도민이면
- 4일(일) 오후 플레이사계 2층 강의장에서 ‘제주올리브 사업설명회’가 열려요. 재배와 창업이 궁금하면 예약부터 확인해 주세요.
- 5일(월)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올 곳이 있대요. 아이랑 나들이는 3·4일 중 고르는 편이 날씨 걱정이 덜해요.
- 3일 아침은 17~19도에 바람이 강해 체감이 더 쌀쌀하답니다. 긴 소매를 챙겨 나가세요.
- 우리 집에서 멀지 않다면, 남은 날짜 중 사람이 덜한 시간을 골라서 가는 게 좋아요. 저는 평일 느낌으로 여유 있는 4일 오후를 눈여겨봤어요.
여행 오시면
- 플레이사계에서 출발해 산방산·용머리해안까지 걷는 플로깅 ‘올리브 바당 로드’. 완주하면 올리브잎 화관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올리브 화관·키링 만들기, 행운의 룰렛, 상식 퀴즈는 축제 기간 내내 상시 운영. 올리브 아이스크림·에이드·팝콘은 푸드존에서 만나요.
- ‘올리브 밭담 투어’는 QR 음성 해설로 농장과 방앗간을 둘러보는 유료 투어예요. 농장 투어와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제입니다.
- 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와 최연소 어린이가 함께 올리브오일 램프에 불을 붙인대요. 그 뒤로 전원이 바닷길 플로깅에 출발해요.
마켓에는 제주산 햇올리브오일과 세계 오일이 나란히 나와요. 이탈리아 평가에서 7년 연속 만점을 받은 프란토이오 프란치, KIOOC 금상의 오일리비스, 은상의 아세이테스 페셋을 맛볼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전했어요. 올리브잎차·잼·비누와 묘목도 함께 만날 수 있답니다.
날씨 먼저 보기
| 날짜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 (2일 발표) |
|---|---|
| 10월 3일(토) |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림 / 아침 17~19도, 낮 24~26도 / 바람 강함 |
| 10월 4일(일) | 대체로 흐림 / 아침 19~20도, 낮 24~27도 |
| 10월 5일(월) | 새벽~오전 사이 가끔 비 / 아침 18~20도, 낮 23~26도 |
제주에서 올리브를 키워온 농부들의 진심을 재미있게 전하고 싶다
강은영 / 2026 제주 올리브축제 조직위원장 (제주의소리 10월 1일 보도)
대정 쪽 농장은 한적한 맛이 있고, 안덕 쪽 플레이사계는 산방산 쪽 나들이와 이어서 좋을 거예요. 저는 3일 오후 개막식보다, 비 오기 전인 4일에 바닷길 한 바퀴 도는 쪽을 골랐답니다.
섬의 달력에 한 칸 적어 두고, 다음 소식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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