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결승이 끝나고, 10월 3일 인터뷰 뒷이야기가 본방보다 재밌어서 이 글에 꼭 가져왔어요👀 물티슈·야키니쿠·젤라또 소동, 같이 봐요~
🏆 금메달까지 어쩌다 됐나
한국 롤 대표팀이 10월 2일 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2연패 금메달을 따냈어요🔥 대회 내내 8세트 전승, 진짜 완승 행진이었네요ㄷㄷ
- 9월 29일 롤 종목 시작, 조별리그에서 대만·인도·홍콩을 차례로 제압하며 B조 1위로 통과
-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잡고 결승 진출
- 10월 2일 대만과의 결승을 3:0으로 이기며 항저우 대회에 이은 2연패 달성
- 페이커·제우스·케리아는 두 번째 금메달, 캐니언·제카·구마유시는 첫 금메달
| 종목 | 경기일 | 메달 |
|---|---|---|
| 그란 투리스모7 김영찬 | 9월 23일 | 동 |
| 대전격투 단체전 | 9월 26일 | 금 |
| 뿌요뿌요 챔피언스 강동신 | 9월 26일 | 은 |
| 포켓몬 유나이트 | 9월 27일 | 동 |
| 리그 오브 레전드 | 10월 2일 | 금 |
한국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금2·은1·동2, 총 5개 메달로 마무리했어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이 더 큰 목표였다. 금메달을 따냈고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다.”
페이커, 아시안게임 우승 후 인터뷰(인벤, 10월 2일)
결승 선발엔 '제카'가 나섰는데, 페이커는 그 선택도 팀 우승이 더 크다고 받아들였어요. 역시 어른의 말투네요👏
😂 뒷이야기가 본방보다 웃긴 이유
인벤이 10월 3일 공개한 단체 인터뷰가 웃음 포인트를 잔뜩 들고 왔어요.
첫 번째는 물티슈 수평 잡기. 결승 30분 지연 속에 제카 컴퓨터에 렉이 걸렸고, 책상 높낮이까지 이상했대요. 그때 강동훈 감독이 책상 사이에 물티슈를 끼워 수평을 잡아 줬다고😂
“책상 때문에 마우스가 걸렸어요. 보다 보니 책상을 조금 띄우면 될 것 같더라고요.”
강동훈 감독, 인벤 인터뷰(10월 3일)
두 번째는 회식 메뉴 대참사. 일본 내내 고추참치만 먹었다는 선수들 앞에 협회 관계자가 “한식입니다”라고 하자 전원 탄식이었어요😭 제카가 “대참사인데”라고 외치더니 결국 야키니쿠로 바뀌었네요. 협상 성공, 대단해요ㅋㅋ
세 번째는 젤라또 소동. 감독이 갔을 땐 마감이었던 젤라또 가게가, 제카가 가니까 다시 영업을 시작했대요ㅋㅋ 사인 교환까지 했다네요.
보너스로 해운대에서 '제우스'가 팬들 사이를 질주하다 붙잡혀 런닝맨을 찍은 얘기도 있어요ㅋㅋ 그리고 '케리아'는 인터뷰 내내 부산 합숙 숙소 자랑을 했어요. 오션뷰에 거실까지 크다고 “거기서 살고 싶어요”였네요😂
📺 다음 채널은 롤드컵
인터뷰 마지막엔 다음 일정이 나왔어요. 각자 팀으로 돌아가면 롤드컵에서 다시 만난다는 거죠. 페이커는 “롤드컵 우승이 다음 목표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했어요.
구마유시가 월즈 예측으로 “젠지는 4강, T1 결승”을 꺼내자, 페이커는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받았어요.
결승 동료들이 월즈에선 서로를 이기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것도 웃겼어요. 내전 서사는 채팅창부터 바빠지겠는데요🔥
그리고 소식 하나 더. 페이커 기념우표가 10월 23일 발행된대요. e스포츠 선수가 기념우표 인물이 된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네요✉️
소감 한 줄이면 이겁니다. 중계가 끝나도 뒷이야기가 남아서 블로그가 바빠지는 대회였어요ㅋㅋ 저는 이번엔 물티슈 만든 강동훈 감독한테 한표ㅎㅎ
롤드컵에서 이 6인이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 다음 방송은 그걸 챙겨 봐야겠어요👀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