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부터 봅시다🎣
전북 군산 비응항입니다. 10월 4일 일요일 조황에는 주꾸미(쭈꾸미)가 드렉을 치고, 찰갑이 간간이 곁들었습니다. 10월 7일 수요일 기준으로 물때와 출조 흐름을 정리합니다.
🧭 쭈와 갑이 같은 배에 오른 이유
10월로 넘어오면서 군산 쪽 쭈꾸미가 잡히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10월 4일(일) 다온호 조황에 그대로 나옵니다. 주꾸미가 드렉을 친다는 말은 같은 자리에서 쭈가 몰리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그 위에 찰갑까지 얹히는 조행은 굵은 갑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같은 날 군산 닥스호 조황에도 "오늘도 쭈꾸미보다는 갑"이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습니다. 서해 10월은 쭈가 자리를 잡는 시기이고, 그 밑을 갑이 타는 시기라는 뜻으로 읽습니다. 저는 이 조합을 다음 출조 기준으로 봅니다.
공식 기상 쪽 자료는 따로 안 봤습니다. 대신 조황을 올린 선사들이 10월 7일부터 갑 단독 출조를 걸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쭈로 자리 잡은 선에서 갑으로 옮기는 흐름이 10월 첫째 주에 벌써 시작됐다는 뜻입니다.
10월로 넘어오면서 주꾸미가 드렉을 칩니다. 왕주꾸미 손맛 좋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찰갑이들도 낚시를 즐겁게 합니다.
군산 퍼스트피싱 다온호 조황, 2026년 10월 4일 등록
🌊 3물에서 5물, 물때가 채비를 갈라요
물때는 국립해양조사원 표기를 인용한 군산외항 기준입니다. 서해 10월 중순으로 갈수록 조석차가 커지면서 만조와 간조 사이의 흐름이 길어집니다.
| 날짜 | 물때 | 만조 | 간조 |
|---|---|---|---|
| 10월 7일(수) | 3물 | 00:30 / 12:49 | 07:14 / 19:22 |
| 10월 8일(목) | 4물 | 01:24 / 13:41 | 08:04 / 20:16 |
| 10월 9일(금) | 5물 | 02:07 / 14:25 | 08:45 / 21:01 |
5물 날로 넘어가면 흐름이 길어진다는 쪽으로 채비를 생각해 두겠습니다. 표의 10월 9일(금) 5물은 만조가 02:07과 14:25, 간조가 08:45와 21:01입니다. 쭈는 3물에 먼저 얹고, 갑은 4물에서 5물로 넘어가는 구간에 걸고 싶습니다.
- 갑 단독 출조를 건 선사 조황부터 다시 볼 것
- 쭈꾸미 구간 채비 하나만 챙겨 갈 것
- 5물 시간대로 조위를 맞춰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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