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때 보는 남자 🎣

포항낚시

포항 양포항 무늬오징어 94마리🎣 10월 4일 야간 조황, 입질은 8시부터 갈렸다

10월 4일 야간 무늬오징어 조황 사진
10월 4일 야간 무늬오징어 조황 사진
출처 · 양포 영일호, 선상낚시

입질은 8시부터였다. 그래도 94마리🎣

포항 양포항 영일호가 10월 4일 밤에 다녀온 야간 무늬오징어 조황입니다. 배 전체 총 94마리, 장원 12수. 2026년 10월 6일자 선사 조황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조황부터 봅시다🎣

10월 4일 밤 출항한 양포항 영일호의 조과입니다. 야간 무늬오징어 배 전체 총 94마리, 장원 조사님 12수, 그다음 11수·10수·10수가 이었습니다.

눈에 걸린 건 입질 타이밍입니다. 출항 직후부터 기다렸지만 8시까지는 입질이 뜸했다고 선사가 적었습니다. 8시를 넘기며 입질이 살아나 초보 조사님까지 전원 손맛을 보고 내왔습니다.

나가자마자 입질을 받을줄 알았던 무늬의 배신으로 8시까지 입질을 제대로 받지못하고있다가 8시부터 입질을 시작해 열심히 잡아온 무늬 총94마리 입니다

양포 영일호 조황 게시판, 2026.10.6
10월 4일 야간 출조에서 올라온 무늬오징어
10월 4일 야간 출조에서 올라온 무늬오징어
출처 · 양포 영일호, 선상낚시

일주일 내내 돌아가는 출조표🗓️

선사는 5일·6일·8일·9일·10일·11일 출조를 예고했습니다. 홈페이지 10월 일정표를 보면 10월 15일까지 삼치·방어 낚시와 야간 무늬오징어가 매일 나란히 올라와 있습니다. 두 가지 어종을 한 배에서 고를 수 있는 시즌이라는 뜻입니다.

  • 승선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다(미지참 승선 불가)
  • 선비는 안내된 입금기한 안에 입금한다
  • 예약 취소는 반드시 전화로 한다
  • 출조 항구는 포항 양포항, 영일낚시슈퍼 앞

예약 방식은 선사 홈페이지 공지 기준입니다. 출항일은 기상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선사 확인을 한 번 더 하시길 권합니다.

날짜조황 내용게시판 등록일
10월 4일야간 무늬오징어 총 94마리, 장원 12수10월 6일
10월 2일씨알 좋은 개체 위주로 조황10월 3일
10월 1일싸이즈 좋은 무늬오징어 위주10월 2일
9월 27일무시급·고구마급 다수 올라옴9월 28일

표의 등록일과 내용은 영일호 조황 게시판 제목 기준입니다. 9월 말까지만 해도 무시급·고구마급 이야기가 나오다가 10월 들어 씨알이 좋아졌다는 표현으로 바뀌는 흐름이 보입니다.

10월 4일 조황 사진. 씨알이 눈에 들어옵니다10월 4일 조황 사진. 씨알이 눈에 들어옵니다10월 4일 조황 사진. 씨알이 눈에 들어옵니다
10월 4일 조황 사진. 씨알이 눈에 들어옵니다
출처 · 양포 영일호, 선상낚시

물때가 여기서 갈려요🌊

10월 6일은 음력 8월 26일입니다. 사리가 시작되는 구간으로, 10월 10일(토) 전후가 사리 한가운데입니다. 그 뒤로 물이 서기 시작하죠. 동해는 조차가 작아 남해처럼 물때가 극적으로 갈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야간 두족류 낚시는 달빛이 조과를 가른다는 게 낚시인 사이 통념입니다. 10월 6일 전후는 그믐을 지나며 달빛이 줄어드는 구간으로 읽힙니다. 달빛 적은 밤에는 집어등이 유리해진다는 이야기와 같이 보면, 밤바다는 물때보다 달과 입질 시간대를 먼저 보게 됩니다.

야간 조황 장면. 입질이 살아난 시간대의 쿨러입니다
야간 조황 장면. 입질이 살아난 시간대의 쿨러입니다
출처 · 양포 영일호, 선상낚시

제가 다음 출조에서 볼 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 8시 전후 입질 터지는 시간대가 반복되는지입니다. 4일 조황도 그 시간에 살아났습니다. 포인트 도착 뒤 첫 한두 시간은 인내 구간으로 보는 게 맞겠습니다.

둘째, 씨알 추이입니다. 9월 27일 무시급·고구마급에서 10월 1일·2일 싸이즈 좋다는 표현으로 넘어왔으니, 10월 10일 전후 사리가 지나 물이 서는 무렵이 씨알의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출조에 챙길 것🧭

  • 에기는 색과 호수별로 여러 개. 입질 패턴에 따라 교체가 잦은 낚시다
  • 봉돌·드롭퍼 등 침중 조절 부품을 넉넉히. 바닥 뜯김도 잦다
  • 집어등과 방수 자켓. 달빛 야간과 갯바람 대비
  • 쿨러는 여유 있게. 이번 조황은 마릿수가 터지는 흐름이다
  • 승선 전 신분증. 잊으면 못 탄다
10월 4일 밤 조황. 초보 조사님까지 전원 손맛을 봤다는 조과10월 4일 밤 조황. 초보 조사님까지 전원 손맛을 봤다는 조과
10월 4일 밤 조황. 초보 조사님까지 전원 손맛을 봤다는 조과
출처 · 양포 영일호, 선상낚시

속도는 늦었지만 8시 이후 확 터진 4일 밤. 무늬오징어 낚시는 출항 직후의 침묵을 견디는 사람 몫이라는 걸 다시 확인해 주는 조황이었습니다.

입질 시간만 버티면, 선사가 적은 94마리처럼 손맛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라면 선사가 예고한 10월 8일·9일·10일·11일 출조에 입질 타이밍 기록을 챙겨 갈랍니다.


참고 자료

물때 보는 남자 🎣

물때부터 봅시다. 시즌 어종, 조황, 포인트, 채비 이야기.

전체 →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

읽는 즐거움에서, 쓰는 즐거움으로

이 글의 주제로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이 글처럼 AI로 써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