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치, 문 열렸습니다🎣
제주 하귀1항 대박호가 3일 밤 출조에서 장원 45kg을 올렸습니다. 같은 날 남해·서해 먼바다에서도 굵은 갈치 소식이 이어졌고, 4일은 조금 물때에 바람까지 겹쳐 조건이 갈렸습니다.
🐟 왜 지금 제주인가
제주 서쪽 바다는 남해 내만과 결이 다릅니다. 물이 빠르고 수심이 급경사라 한번 들어온 씨알이 굵습니다. 선사 기록부터 봅시다.
오늘은 제주대박2호에서 대박조황이 나왔습니다. 45kg을 장원으로 35.25.23kg 순으로, 역시나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을 시즌에 좋은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제주대박호 조황, 2026.10.03
⚓ 3일 조황 — 씨알과 입질의 결
선사 기록으로는 갈치포와 갈치통 미끼 모두 시원한 입질이 있었고, 4지급이 옆구리에 걸려 올라왔다고 합니다. 낚시가 끝날 때까지 입질이 이어졌다는 점이 이날 물의 결입니다.
갈치포와 갈치통 미끼에도 시원한 입질이 들어왔으며, 4지급이 옆구리에 걸려서 올라오고 낚시 끝날때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왔던 하루였습니다.
제주대박호 조황, 2026.10.03
갈치 씨알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손가락 몇 폭인지로 잽니다. 3지가 넘으면 준수, 4지는 대물로 치는 재래식 잴법인데 관행 계산이라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45kg 표기는 쿨러에 담은 총무게로 읽는 게 맞습니다.
🌊 4일 조건 — 조금 물때에 물이 빨랐다
4일은 얘기가 다릅니다. 바람이 세고 파도가 예보보다 높았고, 조금 물때에 물까지 빨라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고 선사가 적었습니다. 그래도 2호는 굵은 씨알과 마릿수로 이어갔습니다.
조금 물때인데도 물이 너무 빨라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씨알급으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제주대박호 조황, 2026.10.04
| 항목 | 기록(10월 4일, 한림항 기준) |
|---|---|
| 물때 | 1물 · 음력 8.24 |
| 만조 | 04:03 / 18:51 |
| 간조 | 11:06 |
| 풍향·풍속 | 북동~동 계열 7~11m/s |
| 파고 | 0.5~1.5m |
물때·기상 출처 : 바다타임 한림항 물때표(2026.10.4). 하귀1항 출항이라 인근 한림항 값을 기준으로 봤습니다.
🧭 전국 갈치, 다 같지 않았다
같은 날 디낚·낚시닷컴에 게시된 조황 제목을 옮겨 봅니다. 게시 제목 기준이라 실제 조과는 각 선사 기록을 봐야 합니다.
| 날짜 | 지역·선사 | 게시된 조황 요약 |
|---|---|---|
| 10/3 | 제주 하귀1항 대박호 | 45kg 장원, 35·25·23kg, 4지급 입질 |
| 10/2 | 제주 한림앞바다 은갈치호 | 킹급 사이즈, 쿨러 꽉~꽉(게시 제목) |
| 10/4 | 통영 먼바다 영운호 | 4지급들이 많이 보입니다(게시 제목) |
| 10/4 | 완도 먼바다 썬레드호 | 굵은 갈치 3지반~4지 꾸준히(게시 제목) |
| 10/3 | 목포·영암 황성호 | 야간 갈치 씨알 좋아요(게시 제목) |
🎣 채비와 준비 — 선사 공지 기준
제주 갈치는 두벌채비가 기본입니다. 대박호 공지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두벌채비 시작, 15단까지 허용
- 선사 지급: 봉돌 1kg, 집어등 방아쇠 일체형 걸이, 꽁치 미끼, 아이스박스·얼음
- 자동봉돌투척기 무료 사용(안전은 본인 책임), 대포 무료
- 출항 18:30 → 입항 07시 전후, 새벽고기까지 노리는 일정
- 임대 풀세트 5만 원(전동릴+낚시대+집어등+기둥줄+바늘)
| 항목 | 운영 기준(대박호 공지) |
|---|---|
| 출항지 | 제주 애월 하귀1항 |
| 선비 | 23만 원(제주도민 22만 원) |
| 출항·입항 | 18:30 출항 ~ 07시 전후 입항 |
| 픽업 | 제주공항·완도항 연계 |
해뜨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으니 동틀때까지로 낚시시간을 맞춘 제주대박호에서 새벽고기의 손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대박호 운영 안내
🧊 다음 출조, 내가 볼 것
물이 빨랐다는 4일 기록이 다음 출조의 답을 줍니다. 사리로 기우는 구간엔 흐름이 더 빨라지니, 봉돌을 더 감을지·수심층을 낮출지는 물속도가 먼저입니다. 이건 제 판단입니다.
10일 전후 음력 8.30 사리 — 흐름이 빨라지는 구간, 채비 무게부터 굵게 준비합니다. 동틀 무렵 새벽 물 — 해 뜨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선사가 안내한 시간대입니다. 북동~동 계열 바람 7~11m/s 예보 — 출항 여부는 전날 선사 확인이 우선입니다.
규정도 짚고 갑니다. 갈치는 항문장 18cm 이하가 연중 포획 금지체장입니다(해양수산부 규정, 레저낚시객도 적용). 올해 7월 금어기는 유예됐지만 금지체장은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사리 끝나고 중조로 돌아오는 12일 전후, 그리고 새벽 첫 물을 볼랍니다. 겉옷 챙기는 것도 잊지 맙시다🎣
오늘의 바다 기록, 물때 보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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