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번 사료를 씹는 그 입, 오늘은 조금 더 오래 들여다봤어요🦷
2026년 9월 30일자 데일리벳 보도예요. 10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반려동물 치주질환 웨비나가 열립니다.
이번 소식의 핵심은 한 줄이에요. 치주질환 관리는 스케일링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매일의 홈케어와 정기 관리라는 거.
집사 입장에서는 진료실 밖, 우리 거실에서 시작되는 관리가 절반이라는 얘기라 더 와닿네요🐾
어떤 소식인가
유한양행이 아이해듀를 통해 '치주질환 원인과 치료, 구강보조제 파로돈겔의 올바른 활용 전략' 웨비나를 무료로 열어요.
연자는 한국수의치과인정전문의인 권대현 동물치과병원메이 원장이에요. 강의 주제는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 치주질환의 원인과 진행 과정
- 현재 치주치료의 컨셉
- 보호자를 움직이는 양치 교육법
- 구강보조제의 올바른 활용 전략
| 항목 | 내용 |
|---|---|
| 주최 | 유한양행 |
| 일시 | 2026년 10월 24일(토)~25일(일), 이틀간 |
| 형식 | 아이해듀 온라인 웨비나, 무료 |
| 연자 | 권대현 동물치과병원메이 원장(한국수의치과인정전문의) |
| 대상 | 수의사 대상 교육, 수강 후 설문 참여 시 샘플 신청 가능 |
"치주질환 치료의 핵심은 단순한 스케일링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치료 계획, 보호자 교육, 지속적인 홈케어와 정기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웨비나 주최 측, 데일리벳 보도(2026.9.30)
웨비나는 수의사를 위한 자리지만, 강의 목록을 읽다 보면 집사가 해야 할 일이 그대로 정리돼 있어서 같이 들여다봤어요.
집사 눈엔 여기가 보여요🐾
우리 집 급식 장면을 다시 떠올려 봤어요. 밥그릇 앞에 앉는 시간만큼 사료를 씹는 모습도 소중한 자료예요.
한쪽으로만 씹지는 않는지, 딱딱한 간식을 갑자기 거절하지는 않는지 살펴요. 고양이라면 표현이 더 소소해서 입 냄새와 침의 변화를 먼저 보게 돼요.
산책길에서 만난 댕댕이 집사들과 입 냄새 얘기를 나눌 일도 생각보다 자주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더라고요. 입 냄새 이야기는 나오는데 정작 양치 습관 얘기는 잘 안 나오는 게.
제가 볼 때는 아래 다섯 가지가 가장 먼저 체크할 포인트인 것 같아요.
- 입에서 나는 냄새가 예전보다 강해졌는지
- 침을 줄줄 흘리거나 입을 만지려 하는지
- 한쪽으로만 사료를 씹는지
- 딱딱한 간식·장난감을 거절하는지
- 양치질을 갑자기 더 거세게 거부하는지
다섯 가지 중 하나라도 오래 가면, 진료실에서 잇몸부터 보여 달라고 말해 볼 신호예요.
스케일링만으론 끝나지 않아요
이번 웨비나 제목이 재밌어요. '스케일링만 하는 병원, 평생 환자 만드는 병원 차이는?' 일회성 처치로 끝내지 않고 평생 구강건강 관리로 이어가는 전략이 핵심이래요.
최근 수의계 흐름도 같은 방향이에요. 대구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의료를 치료 중심에서 예방·조기진단 중심으로 전환하는 건강검진 캠페인을 추진 중이에요(9.23 보도).
진단기업 IDEXX도 건강검진을 기본 진료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Lab Wellness Profile 40% 할인과 보호자용 안내자료 5종을 무료로 내놨어요(9.22 보도).
진료실 안의 노력에 집사의 하루가 연결되는 구조가 점점 뚜렷해지는 느낌이에요.
식사, 간식, 양치, 산책 사이의 구강 체크. 거실에서 시작하는 이 작은 습관이 동물병원에서의 발견을 한 발 앞으로 옮겨 줄 거예요💛
오늘 밤에는 양치 후 잇몸 색부터 볼래요. 다음에는 수의치과 기기·재료 이야기를 찾아와서 나눠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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