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바둑을 오래 즐긴 철수입니다 ^^
공식 결과와 실황 중계 기록을 읽고 함께 볼 장면을 골랐습니다.
16강 둘째 날, 여자 랭킹 1·2위가 나란히 8강에 올랐습니다
김은지 9단은 240수, 최정 9단은 206수 만에 각각 승리했습니다.
두 판 모두 흑이 돌을 던진 백 불계승이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기전 |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
| 차수·대국일 | 본선 16강, 2026년 10월 4일(일), 서울 한국기원 |
| 흑·백 | 김은지 백 대 우이밍 흑 · 최정 백 대 후지사와 리나 흑 |
| 공식 결과 | 김은지 백 240수 불계승 · 최정 백 206수 불계승 |
| 다음 대국 | 10월 5일(월) 8강,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판씩 |
이 글을 읽으시는 날이 바로 8강 날이라, 이 소식을 먼저 전해 드립니다.
먼저 결과를 봅니다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16강 둘째 날 오후 대국에서 김은지 9단이 중국의 우이밍 8단을, 최정 9단이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을 꺾었습니다.
앞날(3일)에 승리한 스미레 6단과 김채영 9단까지, 한국 기사 네 사람이 8강에 안착했습니다.
출처 · m.tygem.com
승부처 두 장면을 크게 봅니다
김은지 9단은 백으로 240수까지 끌고 가다가, 흑 우이밍 8단이 240수째에 돌을 던졌습니다.
최정 9단 대국도 비슷하게 흘렀습니다. 흑 후지사와 리나 7단이 206수째에 기권하며 대국이 끝났습니다.
불계승은 셈을 따지지 않고 끝냈다는 뜻입니다. 돌을 던지고 기권했을 때의 승리를 이르는 말이라, 손주에게도 이렇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에 열린 두 대국이 한 방향으로 끝난 날이었습니다.
출처 · baduk.or.kr
8강은 오늘 이어집니다
8강은 오늘(5일) 오전 10시 두 판과 오후 2시 두 판이 열립니다.
- 오전 10시: 스미레 6단 대 리샤오시 6단, 김은지 9단 대 우에노 리사 4단
- 오후 2시: 최정 9단 대 위즈잉 8단, 김채영 9단 대 탕자원
이 대회는 우승 상금이 2억원이고, 피셔 방식으로 둡니다. 두는 매 수마다 생각 시간이 다시 채워지는 방식이라, 마지막 한 수까지 숨이 긴 대국이 됩니다.
저는 오늘 오후 두 판부터 눈여겨보려 합니다. 여자 랭킹 1·2위가 어느 쪽으로 더 나아가는지, 그 방향이 궁금합니다.
오늘은 이 한 수를 남겨 두고 갑니다. 8강 대국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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