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보다 먼저, 그 사람이 뛴 자리부터 봤어요
10월 6일(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이 끝났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4-4-2를 그대로 유지했고, 그 안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선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은 6-3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제가 먼저 짚은 건 득점이 아니라, 김민재가 비워 둔 자리였습니다.
선발 6자리가 바뀌었다는 한 줄 🗺️
단순히 선수가 빠진 경기가 아니었어요. 수비 핵심이 빠진 자리라 전술 지형 자체가 다시 그려진 경기였습니다.
김민재는 5일과 6일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졌고, 10월 6일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부상 여파라는 보도가 나온 자리였습니다.
반면 손흥민은 주장으로, 이강인은 공격 쪽 그대로 선발로 나섰습니다. 손흥민 옆에는 오세훈이 붙어 나갔고요. 모레노가 두 선수를 그대로 세운 건, 그 전방 라인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선택으로 읽힙니다.
| 항목 | 확인된 내용 | 기준 |
|---|---|---|
| 경기 |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 2026년 10월 6일(화), 용인 미르스타디움 |
| 결과 | 한국 6-3 승 | 경기 종료 후 보도 하이라이트 기준 |
| 포메이션 | 4-4-2 유지 | 모레노 감독 |
| 선발 | 손흥민(주장), 이강인, 오세훈 등 6자리 변경 | 출발 전 확정 라인업 보도 |
| 결장 | 김민재 (부상 여파, 이틀 연속 결 훈련) | 경기 당일 명단 발표 |
| 특별 기록 | 손흥민 프리킥 선제골, 한국인 A매치 최다골 기록 | 경기 당일 국내 매체 보도 |
손흥민의 공이 왜 떨어졌나 👀
결승골 후보라고 하기엔 이른 길이죠. 공이 떨어진 자리부터 봤습니다.
손흥민이 넣은 건 후반 리플레이로 남은 프리킥 골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 라인이 한 칸 밀린 상태에서 공이 그 사이를 지켰고, 그래서 공까지 들어갔습니다.
4-4-2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서는 이 문제는 이 한 번으로 답이 나지 않습니다. 다시 맞붙어야 알죠.
김민재가 비운 자리, 누가 메웠나 🔄
수비의 허리 빠진 경기가 6-3처럼 열린 점수를 만들었다고 보는 건 단순화입니다. 그러나 숫자는 분명히 말해 줍니다. 6골을 넣고 3골을 허용했습니다.
분명히 드러난 건 후반 6명대 체력으로 밀어붙인 종료 쪽입니다. 이강인이 이름을 지킨 채 후반에 교체된 것과 손흥민이 2골을 넣은 쪽, 앞으로는 이 골들의 위치를 다시 봐야겠습니다.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뒤따를 11월 윈도우에서 김민재가 어떤 자리로 복귀하는지가 남은 숙제입니다.
다음 경기에서 볼 세 가지
- 손흥민과 오세훈의 투톱이 축의 깊이를 얼마나 좁혔는지. 수비선이 물러난 거리를 눈으로 재 보겠습니다.
- 이강인이 중반에 왼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각도가 이 4-4-2와 맞는지. 아틀레티코에서의 포지션과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 김민재 복귀 시 센터백 라인이 막내까지 빌드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돌아오는지.
결과는 좋았습니다. 저는 공간을 봅니다. 다음 11월, 그 빈자리가 어디에 서는지 보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탈리아 레전드 출신 안토니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하는 팀입니다. 상대의 미드가 낮은 라인을 두고 공격을 끌어들이는지, 이건 11월 A매치 때 다시 봐야겠습니다.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