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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5IIC, 뷰파인더를 내려놓은 풀프레임|빛은 화면에서 봐요📷

니콘 Z5IIC 블랙·실버 바디. 상단이 평평한 유선형이다. / 출처: 니콘
니콘 Z5IIC 블랙·실버 바디. 상단이 평평한 유선형이다. / 출처: 니콘

뷰파인더를 내려놓고, 풀프레임을 198만원에 내놓았어요📷

니콘이 9월 24일 공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5IIC 이야기예요. 국내에는 10월 중순, 본체 198만원으로 옵니다.


📷 EVF가 사라진 자리, 평평해진 상단

Z5IIC는 올해 4월의 Z5II에서 전자식 뷰파인더를 뺀 모델이에요. 돌출부가 사라진 대신 상단이 평평해졌고, Z5II보다 높이 20mm·무게 80g이 줄었어요(배터리·메모리카드 장착 기준).

바디 크기는 134×80.5×72mm, 약 620g. 니콘은 가방에서 넣고 빼기 쉬운 유선형이라고 설명했어요.

가방에 쏙 들어가는 일상용 설계. / / 토트백에 넣는 일상용 촬영 장면. / 출처: 니콘가방에 쏙 들어가는 일상용 설계. / / 토트백에 넣는 일상용 촬영 장면. / 출처: 니콘
가방에 쏙 들어가는 일상용 설계.
출처 · nikon.com

대가도 분명해요. 밝은 야외에서 화면 대신 눈을 대던 방법과, 얼굴에 바디를 밀착해 흔들림을 줄이던 자세가 사라졌어요. 저는 이 점이 화면 중심 촬영의 진짜 조건이라고 봐요.

💡 풀프레임 최초의 장면 모드 15종

모드 다이얼에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최초로 장면 모드가 들어갔어요. 인물·반려동물·음식부터 야간 풍경·황혼까지 15개 장면을 고르면 화이트밸런스와 픽처 컨트롤 등 6개 이상의 설정이 알아서 맞춰집니다.

차창에 기대어 Z5IIC를 들고 찍는 장면. / 출처: 니콘
차창에 기대어 Z5IIC를 들고 찍는 장면. / 출처: 니콘

니콘과 크리에이터가 만든 '이미징 레시피'를 바로 불러오는 전용 버튼도 붙었고, Zf에서 처음 나온 필름 그레인 기능도 이어받았어요. 설정의 문턱을 기계가 대신 낮춰 주는 설계예요.

🔍 숫자로 보는 Z5IIC

항목내용
이미지센서2450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풀프레임(FX)
처리엔진플래그십과 동일한 EXPEED 7
ISO 감도100~64000
손떨림 보정본체 5축, 최대 7.5스톱(중앙·CIPA 2024, 니코르 Z 24-120mm f/4 S 망원단)
연사약 14fps, 프리릴리즈 캡처 최대 30fps(셔터 누르기 1초 전부터)
동영상4K UHD 60fps(60fps는 DX 크롭), Full HD 120fps, N-Log·N-RAW
크기·무게134×80.5×72mm, 약 620g
가격·출시본체 198만원, 2026년 10월 중순(블랙·실버)

핵심은 그대로예요. 2450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와 플래그십과 같은 EXPEED 7, 그리고 본체 5축 손떨림 보정. 뷰파인더를 뺐지만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은 손대지 않았어요.

🌤️ 빛과 거리가 달라지는 지점

AF는 딥러닝 기반으로 10종 피사체를 인식하고 3D 트래킹까지 갖췄어요. 니콘 최초로 물고기 인식이 추가된 점이 흥미로운데요. AUTO 모드에서는 조리개·셔터스피드·ISO까지 장면에 맞춰 함께 정합니다.

니콘은 노을 하늘의 미세한 계조와 자연스러운 보케, 어두운 야간 풍경까지 스마트폰보다 훨씬 아름답게 재현한다고 밝혔어요. 공개된 황혼 촬영 예시에서 하늘 색이 어디서부터 무너지는지를 봐요.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풀프레임 카메라만의 풍부한 표현력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보도자료(2026.9.28)

저각도와 셀프 각도도 선택이 늘었어요. 3.2인치 가변각 모니터 위에서 더블탭·핀치 같은 스마트폰 제스처로 초점을 맞추고 셔터까지 누를 수 있습니다.

영상은 4K 60p부터 N-Log까지

4K UHD 60fps(60fps 촬영 시 DX 크롭)와 Full HD 120fps, 4배·5배 슬로모션을 지원해요. 녹화 중에는 REC 램프와 화면 테두리 표시가 켜지고, USB 선 하나로 PC 웹캠도 됩니다.

고급 편집이 필요하면 N-Log와 N-RAW 12비트(SD카드 기록)까지 열려 있어요. 숏폼부터 본격 영상까지 갈림길을 한 몸에 둔 셈이죠.

풀프레임 화질을 원하지만 복잡한 설정은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디지털포커스, 이진우 기자(2026.9)

다음 노을 출사에서는 눈을 화면에 둬 볼래요. 뷰파인더 대신 반 걸음 물러난 화면에서, 하늘 색이 죽는 순간을 먼저 잡아 보려 해요.

참고 자료

셔터 누르기 전에 | 이안

셔터 누르기 전, 빛이 어디서 끊기는지부터 보는 카메라·렌즈·사진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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