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를 접고 손으로 밤을 담는 일이, 약 546g 안으로 들어왔어요📷
캐논코리아가 9월 16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8 Mark II'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출시는 10월 중이에요.
🌙 손으로 밤을 담는 조건
몸집은 131.4×90.0×79.7mm,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어도 약 546g입니다. 직선과 곡선을 함께 쓴 새 디자인이라 손에 쥐는 느낌부터 달라졌다는 설명이에요.
이번 눈에 띄는 변화는 EOS R8 시리즈 최초로 바디 내 손떨림 보정이 들어간 점이에요. 스틸 기준 화면 중앙 최대 7.5스톱, 주변부 최대 7.0스톱을 지원합니다.
7.5스톱은 흔들리지 않는 셔터 속도를 대략 180배까지 늘려 주는 숫자예요. 저녁 골목에서 1/15초도 삼각대 없이 시도해 볼 폭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 반 걸음 먼저 남기는 연사와 AF
전자 셔터로 초당 약 40매, 전자 선막으로 약 6매의 연사를 냅니다. 셔터를 끝까지 누르기 전 순간을 남기는 사전 연속 촬영도 함께 탔어요.
듀얼 픽셀 CMOS AF II가 스틸에서 1,053개 측거점을 읽고, 최대 EV -7.5의 어둠에서도 초점을 찾습니다. 개·고양이·새·말 같은 동물 인식에 등록 인물 우선 AF까지, 지저귀는 새를 노릴 선택이 넓어졌어요.
EOS R8 Mark II는 풀프레임의 풍부한 표현력과 고속 촬영 및 AF 성능, 강력한 손떨림 보정은 물론 촬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기능을 하나의 바디에 담은 제품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2026.9.16 보도자료
🎞️ 색을 고르는 일이 늘었어요
필름의 색을 내는 '어두운 필름 톤'과 '밝은 필름 톤' 컬러 필터가 새로 생겼습니다. 삼각대 없이 쓰는 야경 촬영 모드에도 블루, 블랙&오렌지 같은 색 설정을 고를 수 있어요.
어드밴스드 A+와 크리에이티브 브라케팅도 추가됐습니다. 저는 색을 기계에 맡기기보다 고르는 쪽이라, 필름 톤 두 개를 같은 장면에 겹쳐 찍어 비교해 볼 생각이에요.
🎬 사진 한 장이 3D가 되기까지
영상은 6K를 오버샘플링한 4K 60P와, 크롭 없는 풀HD 180P를 지원합니다. Canon Log 3와 커스텀 픽처의 LUT 강도 조절이 들어갔고, UVC/UAC로 4K 60P 스트리밍도 됩니다.
눈길 가는 건 듀얼 픽셀 3D예요. AF가 읽은 거리 정보로 사진 한 장을 3D 모델로 바꾸는 기능이고, 변환 프로그램은 10월 8일 나옵니다.
| 항목 | EOS R8 Mark II |
|---|---|
| 센서 | 약 2,420만 유효 화소 35mm 풀프레임 CMOS + DIGIC X |
| 감도(스틸 상용) | ISO 100~102400 |
| 연사 | 전자 셔터 약 40매/초 · 전자 선막 약 6매/초 · 사전 연속 촬영 |
| 손떨림 보정 | 시리즈 최초 바디 내장 · 중앙 최대 7.5스톱 · 주변 최대 7.0스톱 |
| AF | 듀얼 픽셀 CMOS AF II · 1,053 측거점 · 최대 EV -7.5 |
| 크기·무게 | 131.4×90.0×79.7mm · 배터리·카드 포함 약 546g |
| 가격·출시 | 바디 231만9,000원 · 24-50mm 키트 258만4,000원 · 10월 중 |
🖼️ 내 다음 프레임에서는
이번 가을은 삼각대를 꺼내기 전에, 손으로 되는 밤인지 먼저 봐 볼래요.
해 지고 나서 지저귀는 새와, 가로등만 남은 골목. 1/15초를 포기하던 장면이 이번 바디에서 손으로도 열리는지는, 발표된 수치만으로 아직 단정하지 않을래요.
출시는 10월 중, 바디 231만9,000원입니다. 손떨림이 고민이던 분이라면 키트 렌즈 RF24-50mm F4.5-6.3 IS STM과 함께 볼 자리예요.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