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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57개 양조장의 83안, 10월 2일 안동 증류주 대상 🥃

10월 2일(금) 오후 1시, 안동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는 제2회 2026 대한민국 증류주 대상이 열렸습니다. 안동시와 안동소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동소주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57개 양조장의 83개 제품이 나온 자리였어요.

도수보다 먼저 보는 건, 어떤 잔에 따르느냐예요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2026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대회 출품작과 안동소주의 전시·시음 행사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오래된 안동이 이번엔 '증류주의 도시'로 서는 자리가 됐네요.


🥃 네 개 부문은 서로 다른 질문을 해요

  • 증류식 소주 저도수 부문 — 알코올 도수 40% 미만
  • 증류식 소주 고도수 부문 — 알코올 도수 40% 이상
  • 일반증류주 부문
  • 오크숙성주 부문

네 개로 나뉜 기준이 이 대회의 방향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같은 쌀·고구마라 해도 증류식 소주인지, 일반 증류주인지, 오크통을 지났는지가 다르면 잔의 높이가 달라지고, 식탁 위 자리도 달라집니다.

심사는 김재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21명의 주종별 전문가가 제품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향의 완성도와 맛의 균형, 질감, 개성,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본 방식이고, 결과는 경상북도지사상 1점을 비롯해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13점으로 선정됐습니다.

구분선정 기준
증류식 소주 저도수알코올 도수 40% 미만
증류식 소주 고도수알코올 도수 40% 이상
일반증류주증류식 소주와 구분되는 일반 증류주
오크숙성주오크통 숙성 과정을 거친 증류주

🍽️ 오크숙성주 옆에는 짠맛이 먼저 온다

오크숙성 부문은 오크통을 거친 증류주예요. 저라면 그 잔 앞에 짠 접시를 먼저 두고 싶어요. 골뱅이 소시지나 돼지갈비처럼 단맛과 그을음이 남은 고기요.

저도수 부문은 도수 40% 미만이에요. 저라면 묵은 김이나 생선구이처럼 담백한 쪽을 옆에 둘게요. 고도수는 음식 없이 잔만 보고 싶어요.

일반증류주는 부문 이름만 보고 맛을 단정하기 어려워요. 저라면 첫 잔은 밥과 반찬만 나온 자리에 둘게요.


안동시가 이어서 한 말

안동시는 안동소주를 비롯한 우리 증류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도 품질인증제 도입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57개 양조장의 83개 제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국내 증류주의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

안동시 관계자

요즘은 오크통을 지났는지, 쌀에서 나왔는지만 따라가도 잔의 성격이 갈립니다. 🍽️ 이번 한 잔은 짠 접시 옆에 두고 천천히 마셔 보고 싶네요.

안주부터 고릅니다

한 잔의 원료와 향을 접시 옆에 놓아 봅니다. 와인, 위스키, 전통주, 맥주 신상과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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