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해로 출근하고 싶은 태양이에요. 공개된 강원 소식과 시간표로 짜 보는 출발 메모예요. 오늘의 한 조각은 속초입니다. 제61회 설악문화제가 10월 2일 개막해 10월 4일(일)까지 이어지고, 오늘은 2일차 저녁입니다. 서울에서 잡을 수 있는 막차와, 남은 일정과 날씨 기준 시각까지 한 번에 짚어 볼게요.
서울에서 오늘 밤을 잡을까
속초까지 바로 닿는 열차가 없어, 확인된 공식 동선은 버스뿐입니다. 서울 쪽에서 가장 늦게 나갈 수 있는 차는 서울고속터미널 23시 30분 막차고, 이 차를 놓치면 내일 아침 첫차 6시에 다시 잡아야 합니다. 소요 시간은 공개 시간표 기준 약 2시간 35분이니, 속초에 도착해 행사장까지 걸어 들어가는 시간까지 넉넉히 계산하면 돼요.
| 구간 | 첫차 · 막차 | 소요 시간 |
|---|---|---|
| 서울고속터미널 → 속초 | 06:00 · 23:30 | 약 2시간 35분 |
| 동서울터미널 → 속초 | 07:00 · 20:30 | 약 2시간 30분 |
| 속초 → 서울고속터미널 | 06:00 · 23:00 | 확인된 값 없음 |
▲ 공개 시외·고속버스 시간표 기준(10월 3일 확인). 현행 운행 여부는 예매 화면에서 꼭 다시 확인하세요. 도착지는 속초시 엑스포로 75, 주 행사장인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입니다. 행사장 앞 엑스포 제3공영주차장은 무료이고, 문의는 033-636-0670입니다.
막차 23시 30분이 남아 있네요 🌊 편집창 대신 바다창 한 번은 열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속초에서 열리는 하루
10월 2일 19시 개막식(윤수일·염유리)으로 시작한 축제는 오늘 하루 종일 설악 로데오거리와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조전제와 한궁대회로 문을 열고, 11시 30분 설악골든벨 성인부, 13시 도문농요·속초아리랑과 시민 화합 한마당 명랑운동회가 있었습니다. 거리 퍼레이드는 14시와 17시, 두 번 열렸어요. 퍼레이드 두 컷 사이에 프린지 공연(15시 30분)과 설악골든벨 청소년부(16시)가 끼어 있어서, 영상으로 남기려면 오늘 오후 로데오거리 한 바퀴가 프레임이 제일 몰리는 시간이었어요. 지금 시각에는 벌룬 매직쇼(17시 30분)가 막바지에 들어섰고, 18시 30분 우리들의 무대Go!가 시작입니다. 체험부스와 홍보관은 밤 8시까지 열립니다.
출처 · sokchofestival.or.kr
그리고 내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10월 4일 19시 폐막식과 불꽃놀이가 이 축제의 클로징 컷이고, 17시 송신제가 그 앞에 열립니다. 폐막식 무대는 솔지·신승태·거미입니다. 오늘 밤 차를 잡느냐, 내일 아침 첫차로 잡느냐는 결국 이 19시 불꽃을 볼 수 있느냐로 갈립니다.
바다 쪽 날씨, 기준은 16시 40분
내일 밤~모레 오전 전국 대부분 곳에 따라 비, 해상 높은 물결 유의
기상청 단기예보, 2026년 10월 3일 16시 40분 발표
오늘 출발 판단의 기준 시각은 10월 3일 16시 40분 기상청 단기예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고 낮 기온 21~25℃ 안팎,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이라 저녁 바닷바람은 쌀쌀합니다. 아침에는 이미 강원 내륙·산지 기온이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강릉왕산 -0.2℃, 3일 06시 기상청 기상정보).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원 남부 동해안·산지는 새벽 사이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해상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습니다. 태풍보다 순서가 중요한 구간이라, 바다 보러 가는 김에 텐트보다 방풍 하나는 챙기는 게 맞습니다. 16시 발표 예비특보 기준으로는 4일 밤 서해5도에 강풍,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예고돼 있어요. 속초 쪽 해상 직행 특보는 아직 없습니다.
바다와 하늘 사이, 오늘 밤의 빛은 구름 사이로 얇게 흐를 것 같아요.
돌아오는 편까지
- 오늘 밤 23시 30분 서울고속터미널 출발 → 내일 오전 속초 도착, 오후 송신제와 19시 폐막식까지
- 내일 아침 첫차 06:00 출발 → 10시 조전제·체험부스부터 하루를 길게 잡기
- 현장 촬영을 미루고 싶다면: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대체로 맑음(10월 3일 10시 30분 중기예보)으로 날을 다시 잡기
나는 내일 아침 첫차 쪽에 한 표를 더하고 싶어요. 일요일 새벽 로데오거리를 파란빛으로 남기고, 폐막 불꽃까지 한 컷에 담을 수 있으니까요. 밤 11시 반 막차를 노리는 쪽이 편집 일정에는 더 유리하겠지만요. 돌아오는 편까지 챙겼으니, 마음은 동해로 출발합니다.

댓글 0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