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1·40, 한 시즌에 세 명이 40홈런을 두드리는 중이에요⚾
10월 6일(화) 기준 KBO 홈런왕 경쟁은 마지막 타석까지 예측이 안 되는 승부예요. 10월 5일 보도된 잠실 LG전에서 KIA가 이기며 3위로 올라섰고, 오스틴도 40홈런 클럽에 합류했어요.
기록 뒤의 승부처를 같이 읽어 보는 준혁이에요. 이번엔 홈런왕 레이스를 순위 싸움과 함께 짚어 봅니다.
📊 10월 6일 기준 홈런 레이스
| 선수 | 소속 | 시즌 홈런 | 메모 |
|---|---|---|---|
| 김도영 | KIA | 41 | KBO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 |
| 오스틴 | LG | 40 | 10월 5일자 보도, 40홈런 클럽 합류 |
여기에 힐리어드가 시즌 41호를 터뜨리며 김도영과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는 보도(10월 2일자)까지 겹쳤어요. 전반기에만 해도 홈런왕 레이스는 김도영과 오스틴의 두 파전이었는데, 이제는 세 명이 뒤엉킨 상태죠.
🔁 두 파전이 세 파전이 된 여정
- 7월 9일 김도영이 시즌 27호를 치며 오스틴과 공동 선두에 올랐어요.
- 김도영은 코뼈 골절 부상을 안고 나흘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고, 이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며 리그를 약 2주 떠났죠.
- 그 사이 오스틴이 추격을 시작했고, 전반기 4위였던 힐리어드는 41호까지 치솟았습니다.
- 10월 들어 40홈런 클럽에 멤버가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8년 만의 진기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 잠실에서 순위도 뒤집혔죠
10월 5일자 보도 기준, KIA는 잠실 원정에서 LG에 6-5 역전승을 거두며 3위에 도약했어요. 홈런왕 경쟁과 포스트시즌 순위가 한 경기에서 같이 흔들린 장면이었죠. 정규시즌은 우천 재편성 경기까지 편성돼 10월 12일에 종료될 예정이라, 남은 경기는 많지 않습니다.
"나만 잘하면 된다"
조선일보(2026.10.5.) 보도 중
기사 제목 그대로 김도영은 홈런왕 자리보다 팀 순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해요. 2024년 MVP 시즌에 38홈런으로 홈런왕을 놓쳤던 선수가, 2년 만에 다시 그 자리 앞에 서 있는 흐름이네요. 아시안게임 한일전 결승타까지 쳐낸 후반기를 지나, 이제는 KIA의 가을야구에 무게가 실립니다.
👀 남은 일주일, 볼 장면
승부처는 명확해요. 김도영의 타석마다 상대 투수들이 쉽게 승부를 걸지 못할 거고, 그 경계가 곧 41호와 42호의 차이가 됩니다. 뒤에서 오스틴과 힐리어드가 하루라도 빠르게 때려 붙는 구도라, 홈런왕은 시즌 막판까지 안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저는 홈런 개수보다 이 장면을 볼래요. KIA가 3위를 지키느냐, 김도영이 그 압박 속에서 또 어떤 타석을 만드느냐. 기록은 그 장면 뒤에 따라온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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