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다. 이번엔 이 한 장을 펼친다.
이번에 고른 것은 At Newport 1958이다. 1958년 7월 4일,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온 이름들은 이렇다.
- 마일즈 데이비스 (트럼펫)
- 존 콜트레인 (테너 색소폰)
- 캐논볼 애들러리 (알토 색소폰)
- 빌 에반스 (피아노)
- 폴 챔버스 (베이스)
- 지미 콤 (드럼)
퀸텟에 색소폰 하나가 더해진 게 전부인데, 여섯 사람이 세트를 이만큼 몰아붙이는 연주는 지금 들어도 흔치 않다. 레이블은 이 연주를 1955년 첫 Great Quintet에서 58년으로 넘어온 큰 편성의 첫 무대 실황 데뷔라고 적는다.
이 무대가 왜 기준점인지 숫자로도 읽힌다. 이 연주가 끝난 지 약 6개월 뒤에 Kind Of Blue가 나왔기 때문이다. 같은 여섯 사람이 자작곡집 한 장을 남긴 셈이다. 2년 사이에 세상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 판본에서 볼 것
처음으로 LP로 온 풀 콘서트라는 점이 이번 판본의 중심이다. 이 공연의 일부만 1964년 몽크 Quartet의 뉴포트 연장과 묶여 나왔고, 전체가 CD로 나온 것은 2001년이었다. 그러니까 2026년 10월 23일 발매판이 이 곡 전체를 처음 LP에 담은 셈이다. 소니 뮤직과의 공식 라이선스가 이번 판본에 처음 붙었다고 레이블이 밝힌다. 라이너 노트는 밥 블루멘탈(Bob Blumenthal)이 썼다.
| 항목 | 내용 |
|---|---|
| 앨범명 | At Newport 1958 |
| 레이블 | Music On Vinyl |
| 녹음 연도 | 1958년 |
| 최초 발매 연도 | 1964년 일부 발매, 전체는 2001년 CD |
| 이번 발매일 | 2026년 10월 23일 |
| 편성 | 데이비스·콜트레인·애들러리·에반스·챔버스·콤 |
| 판본 | 180g 블랙 / 크리스털 클리어 한정 500장 |
| 가격 기준 | €27,99(Music On Vinyl 공식몰), $34.64(미국 판매처) |
A면은 윌리스 코노버(Willis Conover)의 도입과 Ah-Leu-Cha, Straight No Chaser로 시작하고, B면은 Fran-Dance, Two Bass Hit, Bye Bye Blackbird, The Theme로 닫힌다. 길게 녹음된 콘서트가 아니라 LP 한 장에 담긴 여섯 곡짜리 편집본이다. 어느 곡을 뺐는지가 관건이겠다.
선택지는 두 개로 갈린다. 검정 180g로 사는 쪽은 값이 나쁘지 않고, 크리스털 클리어 180g 한정 500장은 판번을 새긴다. 내 마음은 아직 남는다. 두 번째 퀸텟의 E.S.P.가 10월 23일 같은 날 발매로 목록에 오른 건, 이 한 장이 큰 편성의 시작점이기도 하니까 읽힌다.
시간도 한 번 재 본다. 2001년에 이 전곡을 CD로 산 사람에게 이번 판본은 중복 수집이 아니라 첫 LP가 된다. Kind Of Blue를 좋아한다면 이 한 장은 그 직전에 서 있는 음반이다. 그거면 충분하지.
이번 질문은 하나다. 1958년 무대가 지금 내 쪽에 주는 건 뭐냐. 내 대답은 여섯 사람의 첫 무대라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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